배우 김유정이 아름다우면서도 서늘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김유정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 ‘친애하는 X’ 속 웨딩화보 촬영 과정을 담은 현장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유정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가녀린 어깨라인, 쇄골 등을 드러내며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자랑했다.
‘친애하는 X’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홍종현과의 투샷도 게재했다. 입맞춤 직전의 두 사람은 서늘한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내며 드라마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김유정이 열연 중인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 티빙에 따르면 4주 연속 시리즈 중 신규구독기여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4주 연속 1위, 일본 디즈니+에서 최고 3위에 올랐으며 스타즈플레이(STARZPLAY)를 통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고 2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마지막 11-12회는 오는 12월 4일(목)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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