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GC] DRX, 레드 그룹 첫날 6위…그파 진출 다시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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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GC] DRX, 레드 그룹 첫날 6위…그파 진출 다시 시동 걸었다

AP신문 2025-12-03 05:5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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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DRX 선수들이 2일 태국 방콕 임페리얼 월드 삼롱에서 열린 'PMGC 2025' 그룹 스테이지 레드 그룹 데이 1 경기에서 매치 4 치킨 획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씨재' 최영재, '쏘이지' 송호진, '큐엑스' 이경석, '현빈' 전현빈 선수.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DRX 선수들이 2일 태국 방콕 임페리얼 월드 삼롱에서 열린 'PMGC 2025' 그룹 스테이지 레드 그룹 데이 1 경기에서 매치 4 치킨 획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씨재' 최영재, '쏘이지' 송호진, '큐엑스' 이경석, '현빈' 전현빈 선수. 

[AP신문 = 박수연 기자] DRX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에서 더 건틀릿(The Gauntlet) 8위의 아쉬움을 딛고,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해 다시 시동을 걸었다. 

DRX(디알엑스)는 2일 태국 방콕 임페리얼 월드 삼롱에서 열린 'PMGC 2025' 그룹 스테이지 레드조 데이 1 경기에서 44점(26킬)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펍지 유나이티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최상위 레벨의 세계 대회로, 총상금만 무려 300만달러(약 42억원)에 달한다. 

이미 더 건틀릿과 그린 조의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10개 팀이 확정된 가운데, 사흘간의 레드 조 열여덟 매치를 통해 추가 3개 팀이 가려진다. 반면 그룹 스테이지 4위부터 11위는 라스트 찬스로 밀려나 험난한 관문을 다시 거쳐야 하고, 12위 이하는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빅파파(BIGfafa)' 서민석 코치가 선수들과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DRX '빅파파(BIGfafa)' 서민석 코치가 선수들과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DRX는 이날 경기력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소위 ‘퐁당퐁당’ 흐름으로 불안감이 감돌았지만, 매치 4 치킨 한 방이 선두를 사정권에 두는 큰 힘이 됐다. 

출발은 무거웠다. 론도 맵에서 열린 매치 1에서 5점(4킬)만을 얻는 데 그친 것. 또 매치 2에서는 TOP 4까지 오르며 9점(4킬)을 획득, 분위기를 180도 바꾸는 듯 했으나, 매치 3에서는 단 하나의 킬포인트도 얻지 못한 채 순위포인트로 1점만을 추가하는 데 머물렀다. 

이 같은 위기의 순간 값진 치킨 한 방이 터졌다. DRX는 에란겔 전장에서 이어진 매치 4에서 현빈(HYUNBIN·전현빈)이 4페이즈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를 상대로 기분 좋은 1킬을 올린 데 이어, 다수의 팀이 몰린 남동쪽을 피해 북서쪽으로 과감하게 지르는 승부를 던졌다. 

그리고 이 판단은 적중했다. DRX 거점이 6페이즈 주도권을 쥐는 요충지가 되면서 치킨 획득의 절호의 기회를 잡았고, 여기에 현빈이 1킬을 더 보태 선두를 달리던 이아레나(eArena)의 전력까지 약화시켰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DRX는 2일 태국 방콕 임페리얼 월드 삼롱에서 열린 'PMGC 2025' 그룹 스테이지 레드 그룹 데이 1 경기에서 44점(26킬)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DRX는 2일 태국 방콕 임페리얼 월드 삼롱에서 열린 'PMGC 2025' 그룹 스테이지 레드 그룹 데이 1 경기에서 44점(26킬)을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이에 유일한 풀 스쿼드 팀으로 큰 위협 없이 TOP 4에 오른 DRX는 이아레나, 레그넘 카리야 이스포츠(Regnum Carya Esports), 아크레드(ARCRED)를 차례로 제압하고, 8킬 치킨을 완성했다. 현빈이 3킬·567대미지로 매치 MVP에 선정됐고, 큐엑스(Qxzzz·이경석)와 씨재(Cyxae·최영재)가 나란히 2킬, 그리고 쏘이지(SOEZ·송호진)도 1킬을 보탰다. 

또 매치 4로 DRX는 선두와의 격차를 30점에서 24점으로 좁혔고, 이후 미라마 두 매치에서 11점을 추가, 이아레나에 21점 뒤진 채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3위 인플루언스 레이지(Influence Rage)와는 15점 차다.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팀들의 윤곽히 조금씩 드러날  레드 그룹 2일 차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모배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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