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스타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배우 윤소이와 뮤지컬 배우 조성윤 부부가 의료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연말 나눔 사진전을 개최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한다. 조성윤은 이번 전시를 위해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과 뮤지컬 '붉은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섬세한 이미지들을 직접 촬영했다. '조성윤 사진전 'Beyond the Garden' 정원 그너머에'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 1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프트 코너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판매되는 작품과 굿즈의 수익금 전액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되어 장기 입원 중인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서는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형태의 나눔이 확산되는 추세다. 단순히 금전적 기부를 넘어, 보유한 예술적 재능으로 사회에 기여하려는 움직임은 팬들과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연말은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로, 따뜻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윤소이와 조성윤 부부는 이번 전시가 연례적인 나눔의 약속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스타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중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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