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진보 진영의 남북관계 분야 원로들이 3일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정부의 통일외교안보정책을 주제로 특별좌담회를 연다.
한반도평화포럼 주최로 열리는 좌담회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을 지낸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등에서 장관을 지낸 이재정·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축사도 예정돼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이날 미리 공개된 발제자료에서 내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북미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내년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의 일시 중단 또는 축소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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