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니트 집업·톤온톤 이너·화이트 팬츠로 균형 잡은 겨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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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니트 집업·톤온톤 이너·화이트 팬츠로 균형 잡은 겨울룩

스타패션 2025-12-02 11:21:00 신고

부드러운 색감과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겨울 데일리를 밝히는 산뜻한 니트 코디

강민경이 고풍스러운 시계탑 앞에서 산뜻한 파스텔 니트 집업으로 완성한 겨울 라이트룩을 선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강민경이 고풍스러운 시계탑 앞에서 산뜻한 파스텔 니트 집업으로 완성한 겨울 라이트룩을 선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은은한 햇살이 내려앉은 고풍스러운 시계탑 앞에서 강민경이 선보인 이번 겨울 데일리룩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차분한 파스텔 톤과 포근한 니트 질감이 어우러지며, 답답하고 무거운 겨울 패션의 고정관념을 깨는 ‘가벼운 겨울 스타일링’이라는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제시한다. 최근 코듀로이 아우터 스타일링으로 따뜻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그녀가, 이번에는 니트 조합으로 또 다른 차원의 산뜻한 시즌 무드를 완성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룩의 첫 번째 핵심은 산뜻한 민트빛 니트 집업이다. 도톰하게 짜인 울 조직감이 부드러운 볼륨감을 연출하며, 착용자에게 포근한 안정감을 선사한다. 특히 카라 디자인은 얼굴선을 깔끔하게 정돈하는 효과가 있어 상체 라인을 더욱 단정하고 세련되게 보이도록 한다. 자연스럽게 어깨를 감싸는 드롭 숄더 라인은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더하며, 화사한 파스텔 컬러가 피부 톤을 한층 밝혀주는 시각적인 효과까지 안겨준다.

두 번째 핵심은 니트 집업과 톤온톤을 이루는 이너웨어다. 민트빛 니트 집업 아래로 살짝 드러나는 블루 계열의 이너는 과한 대비를 피하고 은은한 색의 조화를 택해 전체 룩에 ‘겨울 라이트 팔레트’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이러한 상의의 섬세한 두 가지 컬러 매치는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캐주얼한 매력을 동시에 담아내어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다. 니트 집업을 가볍게 여며 연출하거나 자연스럽게 열었을 때도 이너와의 조화로운 색감은 흐트러지지 않아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관련기사: https://www.kstarfashion.com/345678)

강민경이 보여준 여유로운 실루엣과 부드러운 컬러 조합이 겨울 패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강민경이 보여준 여유로운 실루엣과 부드러운 컬러 조합이 겨울 패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세 번째 핵심은 화이트 와이드 팬츠의 청량하고 시원한 실루엣이다. 걸을 때마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넉넉한 라인이 상반신의 포근한 니트 텍스처와 이상적인 균형을 이루며, 전체적인 비율을 길고 시원하게 보이도록 연출한다. 여기에 은은한 브라운 스웨이드 슈즈를 매치하여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컬러 포인트를 더했으며,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심한 듯 시크한 블랙 백팩은 조용하지만 확실하게 실용적인 마무리 역할을 하며 전체 스타일에 안정감을 부여한다.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고풍스러운 시계탑을 배경으로 강민경의 세련된 겨울 데일리룩이 한층 더 돋보인다.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고풍스러운 시계탑을 배경으로 강민경의 세련된 겨울 데일리룩이 한층 더 돋보인다.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이러한 강민경의 스타일을 직접 따라 해보고 싶다면 세 가지 핵심 포인트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파스텔 컬러 니트에는 과감한 색상보다는 톤온톤 계열의 이너웨어를 매치하여 정돈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둘째, 하의로 선택하는 와이드 팬츠는 화이트 또는 아이보리처럼 밝은 톤일수록 겨울의 은은한 햇살과 더욱 조화롭게 어울려 청량감을 극대화한다. 셋째, 신발은 브라운이나 카멜 계열의 따뜻한 색상을 선택하여 전체 룩에 온화한 온기를 더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 세 가지 요소의 조합은 부담 없이 데일리로 착용하기에 이상적인 구조를 제공한다.

이번 강민경의 겨울 스타일은 니트 중심의 라이트 레이어링을 통해 기존의 ‘무겁고 두꺼운 겨울룩’이라는 공식을 성공적으로 탈피하는 의미를 지닌다. 최근 코듀로이 아우터로 따뜻한 소재 트렌드를 보여주며 시즌감을 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색감과 실루엣을 활용하여 계절의 답답함을 걷어내는 새로운 패션 방식을 선보인 셈이다. 실용적이면서도 탁월한 감각을 잃지 않는 겨울 데일리를 찾고 있는 이들에게 강민경의 이번 룩은 영감을 주는 참고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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