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는 2026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까. 그는 샌디에이고 등 여러 MLB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시스
코디 폰세(31)는 2026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까.
폰세는 2025시즌 KBO리그를 지배했다.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정규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7승1패, 평균자책점(ERA) 1.89(180.2이닝 38자책점), 252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승 부문서 NC 다이노스의 라일리 톰슨(29)과 함께 1위였으며 ERA, 탈삼진, 승률은 단독 1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수 최초 4관왕이었다.
비시즌 폰세의 차기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원소속팀이었던 한화는 재계약 의사를 전했지만, 잔류가 사실상 힘들어 보인다. 폰세가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폰세는 2026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까. 그는 샌디에이고 등 여러 MLB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시스
미국 현지서는 폰세의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MLB 30개 구단에 어울리는 FA 선수의 리스트를 보도했다. 폰세는 샌디에이고 영입 리스트에 이름 올렸다.
폰세는 2026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까. 그는 샌디에이고 등 여러 MLB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시스
여기에 샌디에이고는 최근 몇 년간 매니 마차도(33), 잰더 보가츠(33), 제이크 크로넨워스(31) 등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천문학적인 금액을 썼다. 구단의 재정적인 측면 등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면서 폰세 영입이 거론됐다.
한편 폰세가 미국 복귀를 이뤄내면,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이었던 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MLB에 복귀하게 된다. ‘MLB닷컴’은 “폰세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MLB 성공 신화를 꿈꾼다”고 썼다.
폰세는 2026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까. 그는 샌디에이고 등 여러 MLB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시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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