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의식 잃은 순간 임형준·김숙이 생명 구했다... "20분 심폐소생술로 기적 같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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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의식 잃은 순간 임형준·김숙이 생명 구했다... "20분 심폐소생술로 기적 같은 회복"

원픽뉴스 2025-12-01 12:3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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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형준과 코미디언 김숙이 촬영 도중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에서 빠른 대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1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13일 경기 가평군의 촬영 현장에서 코미디언 김수용이 돌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김숙의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위해 임형준과 김수용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쓰러진 김수용을 최초로 발견한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임형준은 자신이 과거 변이형 협심증을 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의 심각성을 빠르게 인지하고 신속한 조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숙 역시 119에 긴급 신고를 하고 기도 확보 등 초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며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구급대가 도착한 후에도 응급 처치는 계속됐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되는 구급차 안에서도 약 20~30분간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이 이어졌고, 다행히 김수용은 병원 도착 전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이는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 그리고 출동한 소방 구급대의 전문적인 응급 조치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김수용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진을 받았으며, 11월 18일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 확장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는 11월 20일 퇴원하여 현재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김수용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지금 컨디션은 괜찮다"며 "심폐소생술을 20분 정도 받았으니 갈비뼈에 금이 간 것 말고는 괜찮다. 이 정도로 끝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심폐소생술의 특성상 갈비뼈에 강한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에 골절이나 금이 가는 경우가 흔한데, 김수용은 이를 오히려 생명을 구한 증거로 받아들이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관계자는 "의료진의 세심한 치료와 관리 아래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속사도 김수용 씨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임형준은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9개월 된 늦둥이 딸을 키우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13세 연하의 아내와 재혼 후 얻은 딸이 언어 천재 수준의 발달을 보이며 아빠를 잔소리로 가르친다는 훈훈한 에피소드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아내는 필라테스 센터 2호점까지 오픈하며 사업가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수용은 1966년생으로 올해 59세입니다. 개그맨으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온 그는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인 딸을 둔 아버지로서, 가족과의 일상을 예능에서 솔직하게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해 왔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응급 상황에서 임형준과 김숙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이 없었다면 결과가 어땠을지 모른다"며 "두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생명을 구한 귀중한 사례"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임형준의 개인적 병력 경험이 위기 상황에서 빠른 판단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수용의 완쾌와 함께 임형준, 김숙의 의로운 행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세 사람이 함께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김수용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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