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기아가 12월 니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28만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 친환경 SUV 수요가 계속되는 시점에 맞춰 기본 지원금, 조기 출고 지원금, 금융 프로그램, 멤버십 포인트, 트레이드인 등이 함께 구성됐다. 생산월에 따른 구간별 지원금 체계가 적용된 점이 이번 니로 프로모션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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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혜택, 25년 10월 생산분 최대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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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의 기본 혜택은 생산월에 따라 지원금이 달라진다. 2025년 10월 생산분은 100만 원, 2025년 11월 생산분은 50만 원이 제공된다. 연식이 빠른 생산분일수록 지원 규모가 커지는 방식이다. 이는 실구매가 부담을 직접 낮추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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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출고 고객 대상 20만 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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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혜택은 ‘조기 출고 지원금’으로 구성됐다. 출고 시점을 앞당기는 고객에게 20만 원이 지급된다. 출고가 몰리는 연말 특성상 출고 일정에 맞춰 제공되는 혜택이 체감적으로 크게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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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오토, 30만 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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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금융 프로그램인 세이브 오토를 선택하면 30만 원이 제공된다. 금융 상품 선택에 따라 월 납입금이 감소한다. 구매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다. 기본 지원금과 함께 적용하면 체감 가격 인하 효과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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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멤버스 포인트, 최대 28만 원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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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멤버스 포인트는 7만·14만·21만·28만 원으로 구성되며 최대 4회까지 적립된다. 정비·용품·소모품 등 다양한 유지관리 비용에 활용할 수 있다. 니로의 경제성과 함께 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더한다. 직접 할인은 아니지만 체감 혜택이 큰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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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인 프로그램, 50만 원 추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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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인증중고차의 내차팔기·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5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차량 판매와 니로 구매를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이다. 중고차 시세 변동과 상관없이 안정적 가격 확보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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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28만 원, 연말 구매 시 실속형 구성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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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는 기본 지원금, 조기 출고 지원금, 금융 프로그램, 포인트 적립, 트레이드인을 모두 더하면 총 228만 원 규모의 혜택이 제공된다. 하이브리드 SUV 특유의 유지비 절감 효과를 고려하면 실질적인 체감 메리트가 높은 편이다. 특히 모든 혜택을 더할 경우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비슷한 실구매가격까지 내려온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기본 트림인 스마트는 2,658만 원이다. 니로의 기본 트림인 트렌드의 가격은 2,932만 원이다. 여기에 이번 12월 최대 할인 금액인 228만 원을 적용하면 2,704만 원이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46만 원 차이에 불과하다. 여기에 니로는 SUV 특유의 공간활용도를 더해줄 6:4 폴딩 시트, 더 높은 트렁크 공간 등으로 활용도가 높다.
다만, 최종 적용되는 혜택은 고객 조건 및 지점별 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가까운 지점 및 대리점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김예준 기자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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