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역임한 김유미 변호사가 제이앤피메디의 규제 및 대외협력실 고문으로 위촉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디지털 플랫폼 기반 신약 및 혁신 의료기기 개발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위촉을 통해 국내외 의료 규제 정책 대응 및 글로벌 인허가 전략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사의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미 고문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사법고시에 통과한 후 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바이로의약품정책과장, 의약품관리과장, 의료기기정책과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식약처 차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식품의약품 안전 정책과 글로벌 규제 대응을 총괄했다.
제이앤피메디는 "20년 가까이 식품, 의약품, 바이오, 의료기기 전 분야의 국내외 주요 규제 현안을 추진하고 현장 중심 규제혁신과 글로벌 규제외교에도 앞장서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점이 주목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제이앤피메디의 규제 및 대외협력실 고문으로 활동하며 복잡해지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 규제 환경 속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전략을 이끄는 동시에 국내 신약 및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인허가 과정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김유미 고문은 국내 최고의 규제 전략 역량과 글로벌 협력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제이앤피메디가 국내외 규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위촉은 대한민국 제약 및 의료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힘이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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