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브. 사진제공 | 씨제스 스튜디오
휘브(WHIB)가 데뷔 2년 만의 첫 단독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휘브는 11월 30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 WHIB 1st 팬 콘서트 ‘AnD : New Chapter’를 오후 2시·6시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7인조 재편 후 첫 공식 단독 무대이자 팬덤 AnD와 함께하는 첫 팬콘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은 싱글 4집 타이틀곡 ‘BANG OUT’과 데뷔곡 ‘DIZZY’로 강렬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Rush of Joy’, ‘Play’, ‘KICK IT’, ‘BANG!’ 등 대표곡은 물론 미발매곡 ‘Make it’까지 선보이며 폭넓은 매력과 탄탄한 라이브를 보여줬다.
휘브. 사진제공 | 씨제스 스튜디오
토크·게임 코너에서는 멤버들의 케미가 빛났다. ‘지목토크 - 그건 바로 너!’에서는 첫인상부터 연습생 시절 이야기, 서로에게 고마웠던 순간들을 솔직하게 나눴고, ‘일심동체 챌린지 퀴즈’에서는 K팝 챌린지를 소화하며 팀워크와 끼를 발산했다.
앙코르곡 ‘Still typing.. (부제: 빈칸)’으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휘브는 “눈부신 계절에 함께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같이 새로운 챕터를 써가자”고 전했다.
또한 내년 1월 컴백 소식을 깜짝 발표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휘브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방콕, 오사카, 타이페이 등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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