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모함.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항공모함(aircraft carrier)은 수만 ~ 10만톤이 넘는 거대한 항공모함에 수십대의 항공기를 탑재한 그런 함선을 생각하는데..
Gravitics에서 공개한 Diamondback은 그런 거함은 아니지만 캐리어의 조건에는 충족하는 함선을 공개.
궤도 캐리어(Orbital Carriers)로 회사는 소개하고 있고 우주 항모(space carrier)로 소개하는 곳도 있네요.
회사 홈페이지 상단에 나오는 모습. 저런 운반체 안에 인공위성 등을 탑재하거나, 미사일 요격기등을 탑재한다는 계획
이번에 공개한 좀 더 소형 모델인 다이아몬드백과 2028년 첫 비행 목표로 하고 있는 대용량의 메두사.
11월 4일 열린 Payload's Space Investor Summit에서 공개된 모습.
관련 보도.
사진 크기의 사람과 비교하면 대략적인 크기 짐작 가능할듯.
다이아몬드백의 장점은 우주에 신속한 작전 능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것.
지구에서 로켓을 쏘아올려서 우주에 도달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미리 우주에 배치해놨다가 사용되는거라 훨씬 빠른 시간 내 작전 목표 달성 가능.
또한 긴급하게 위성을 쏘아올려야할때도 지구에서 쏘아올리지 않고 예비 위성을 다이아몬드백에서 발사해서 사용 가능.
트럼프가 추진하는 골든돔 요격 수단이 될 수도 있을듯
그런데 회사측에서는 상업용 운반이나 미사일 요격까지만 소개하고 있는데... 저기에 공격용 무기 탑재하면.... 진짜 신의 지팡이 되는거 아냐..? 우주 궤도에서 바로 내리찍는 미사일 요격 가능할까....?
아직 본인들 말로 공격용 무기에 대해 언급한적은 없는데 충분히 사용 가능할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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