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절단·총격 사건까지…뭉크 삶에 이찬원 충격 “너무 힘들었을 것”('셀럽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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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절단·총격 사건까지…뭉크 삶에 이찬원 충격 “너무 힘들었을 것”('셀럽병사의 비밀')

뉴스컬처 2025-12-01 10:0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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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뭉크가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가수 이찬원이 깊은 안타까움을 드러낸 가운데,‘셀럽병사의 비밀’이 죽음의 공포를 예술로 이겨낸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숨겨진 삶을 파헤친다. 

오는 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 36회에서는 죽음의 공포를 예술로 맞서 이겨낸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한화 약 1,700억 원에 낙찰되며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작품 중 하나로 기록된 ‘절규’를 남긴 그는, 유명세와 달리 평생 불행과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다.

사진=셀럽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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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럽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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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는 어린 시절 사랑하는 어머니를 병으로 잃고, 10년이 지나지 않아 누나까지 같은 병으로 떠나보내며 죽음의 그림자를 연달아 마주했다. 그 병은 뭉크 본인도 앓아 생사를 넘나들 만큼 위험했지만, 한편으로는 당시 예술가들 사이에서 ‘아름다운 병’이라 불리며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들은 이찬원은 “뭉크가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했고, 장도연 역시 “짠하다”며 뭉크의 아픔에 공감했다.

뭉크의 사랑 역시 평탄하지 않았다. 그의 첫사랑은 유명 장군의 딸로 세 살 연상의 유복한 여성이었으며, 먼저 관심을 보이며 사랑이 시작됐다. 하지만 뒤늦게 드러난 충격적 진실에 이찬원은 “이런 쓰레기 같은…!”이라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두 번째 사랑은 당대 예술가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던 지적이고 단단한 ‘테토녀’였다. 뭉크는 그녀를 친구에게 소개했고, 이 인연은 결국 매운맛 삼각관계로 번졌다. 이날 함께한 배우 윤현민은 이를 두고 “출연 중인 드라마 ‘화려한 날들’과 비슷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연인은 이전과 사뭇 달랐다. 예쁘고 상냥한 부잣집 아가씨였던 그녀는 형편이 어려웠던 뭉크를 적극적으로 도왔고, 결혼까지 꿈꾸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관계는 점차 스릴러처럼 변하기 시작했다. 거짓과 집착, 회피로 얽힌 두 사람의 감정은 결국 총격 사건으로 이어졌고, 뭉크는 이 사건으로 손가락 절단 수술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는 의사에게 “마취는 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하는 기행을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뭉크를 죽음으로까지 몰아넣은 ‘한 폭의 그림’도 공개된다.

KBS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활약 중인 배우 윤현민은 이번 방송에 특별 출연하며 “제가 좋아하는 뭉크 이야기라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평생 죽음과 맞서며 고통이 찾아올 때마다 붓을 들어 스스로를 치유했던 남자, 에드바르 뭉크의 숨겨진 이야기는 오는 2일 밤 8시 30분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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