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 블랙퀸즈, 여자 야구 최강팀과 맞대결…추신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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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 블랙퀸즈, 여자 야구 최강팀과 맞대결…추신수 '한숨'

이데일리 2025-12-01 09:2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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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야구여왕’ 블랙퀸즈가 첫 연습 경기에 나선다.

(사진=채널S)


오는 2일 방송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2회에서는 레전드 선수 출신 15인이 야구로 뭉친 ‘블랙퀸즈’와 여자 야구 최강팀 ‘리얼 디아몬즈’의 첫 연습경기 현장이 펼쳐진다.

첫 공식 훈련 도중 돌연 연습경기 소식을 접한 블랙퀸즈 선수들은 상대팀과 마주하자 “기 싸움에서 밀리면 안 돼”라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반면 리얼 디아몬즈 선수들은 “여자 야구가 쉽지 않을 것이다. 힘내라!”라고 응원하는 여유를 보인다.

은근한 신경전 속, 1회 초 공격에 나선 블랙퀸즈 타자는 시원한 2루타를 터뜨린다. 블랙퀸즈의 강한 타구에 리얼 디아몬즈의 국가대표 출신 투수는 물론, 중견수와 우익수 모두가 감탄한다. 이에 감독 추신수는 “소름 돋았다”고 말하고, 유도 출신 김성연은 “눈물 날 것 같아”라며 감격스러워한다.

이어 타석에 오른 선수는 아이스하키 출신의 ‘에이스’ 신소정으로, 첫 득점 기회를 잡은 블랙퀸즈 덕아웃은 축제 분위기에 빠진다. 과연 블랙퀸즈 첫 안타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신소정이 이를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리얼 디아몬즈는 ‘전략적 도루’로 거센 반격에 나선다. 상대팀의 시도 때도 없는 도루 시도로 인해 블랙퀸즈의 선발 투수는 ‘멘붕’에 빠지고, 코치 이대형·윤석민은 “(선발 투수가) 아직 도루 저지 기술까지는 못 배웠다”며 속을 태운다.

더욱이 경기가 이어질수록 난데없이 등장하는 낯선 룰들로 인해, 선수들은 “슬라이드 스텝이 뭔지도 몰라”, “낫아웃이 뭐야?”라며 어리둥절해한다. 추신수는 “이 상황에서 설명을 어떻게 다 하지…”라며 한숨을 내쉬는데, 과연 이 같은 위기를 블랙퀸즈가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이 증폭된다.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종목에서 ‘스포츠 레전드’로 활약한 여자 선출 15인이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팀 ‘블랙퀸즈’를 결성해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성장해나가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야구여왕’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1.4%, 최고 2.2%를 기록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1회 풀버전이 1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넷플릭스-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도 ‘다시보기 톱 10’에 진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야구여왕’은 오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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