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전원주, 6세 연하 남자친구와 황혼 로맨스 고백..."손잡고 등산·노래방 데이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86세 전원주, 6세 연하 남자친구와 황혼 로맨스 고백..."손잡고 등산·노래방 데이트"

원픽뉴스 2025-12-01 08:52:56 신고

3줄요약

배우 전원주가 86세 나이에도 연하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 영상에서 전원주는 후배 배우 이동준과 만나 자신의 연애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에 전원주는 "왜 없어, 있지"라며 밝게 답변하며 현재 교제 중임을 인정했습니다.

전원주에 따르면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는 그녀보다 5~6세 연하인 80대 초반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남자를 만나니 확실히 활력소가 생긴다"고 말한 전원주는 "노인네보다 젊은 분을 만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두 사람의 데이트 코스가 이채롭습니다. 전원주는 "산에도 함께 간다. 손을 잡으려고 일부러 산행을 한다"며 "손을 꼭 잡으면 내가 절대 안 놓는다. 상대방이 손을 빼려 해도 꽉 잡고 정상까지 오른다"고 귀엽게 고백했습니다. 산행뿐 아니라 노래방과 나이트클럽도 함께 방문하며 젊은 연인 못지않은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전원주는 "흰머리는 약간 염색하지만 얼굴은 아직 그렇게 주름지지 않았다"며 "젊은 남자와 함께 시간을 보내니 활력이 생기고 얼굴도 더 젊어지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연애의 힘으로 젊음을 되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전원주는 같은 영상에서 왕성한 활동 근황도 전했습니다. "최근 안동과 구미에 다녀왔다. 90세 가까이 됐는데도 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강연 요청도 많이 받는다. 특히 노인 분들이 계신 곳에서 많이 부르신다"고 밝혔습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마음가짐으로 무대에 서면 관객들이 큰 박수를 보내주는데, 그것이 삶의 가장 큰 기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939년생인 전원주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공채 성우로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1960년대 연극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드라마 '청춘의 덫', '야인시대', '불량가족', '왕가네 식구들' 등에서 특유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을 운영하며 구독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전원주는 과거 첫 번째 남편과 결혼 3년 만에 사별의 아픔을 겪었고, 재혼한 두 번째 남편과도 2013년 사별하며 두 차례의 상실을 경험했습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전원주는 이러한 아픔을 딛고 86세 나이에 새로운 사랑을 찾으며 제2의 청춘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주신다", "정말 멋진 인생 선배님", "86세에 연애하시는 모습이 아름답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전원주의 황혼 로맨스를 축복하고 있습니다.

전원주의 이번 고백은 고령 사회에서 노년기 사랑과 삶의 활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 전원주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