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주인’ 15만 명 돌파 쾌거…‘올해 韓영화의 가장 빛나는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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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인’ 15만 명 돌파 쾌거…‘올해 韓영화의 가장 빛나는 성취’

스포츠동아 2025-12-01 08:5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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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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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한국 영화’로 꼽히며 극찬을 받은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이 누적 관객 15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인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 개봉한 ‘세계의 주인’이 뜨거운 입소문 속에 장기 상영을 이어가며 11월 30일까지 누적 관객 15만3366명을 모았다. 개봉 6주 차에도 꾸준히 두 자릿수 좌석판매율을 유지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재진입하는 등 놀라운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세계의 주인’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 최초로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핑야오국제영화제, 바르샤바국제영화제, 홍콩아시안영화제 등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한령 이후 한국 영화의 중국 시장 진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화제에서의 호평을 바탕으로 중국 배급사가 확정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아장커 감독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지지와 함께 김혜수, 이준혁, 김의성, 김태리, 박정민, 송은이, 김숙 등 다수의 셀럽들이 상영회를 열며 작품을 응원했다. 여기에 봉준호, 연상호, 변영주 감독과 김은희 작가 등 영화계 인사들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세계의 주인’ 에 호평과 극찬을 보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전 검사가 참여한 GV가 진행되는 등, 영화적 성취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와 담론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한편, ‘세계의 주인’은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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