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천박함을 천박하다 했는데…긁혀 발작하는 희한한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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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천박함을 천박하다 했는데…긁혀 발작하는 희한한 자들"

경기일보 2025-12-01 07:2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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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김건희 여사와 계엄을 옹호하는 세력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다시 한번  높였다.

 

배 의원은 3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출직도 아닌 아무 권한 없는, 본인 말대로 '아무 것도 아닌' 그저 남편운만 좋았던 한 민간인이 그 권력을 쫓는 자들에게 뇌물을 받고 분수와 이치에 맞지 않은 사고를 줄줄이 친 천박함을 천박하다 했는데 여기에 긁혀 발작하는 희한한 자들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어게인당을 만들려다 여의치가 않자 스리슬쩍 국민의힘에 입당해서는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게하는 어디서 굴러 들어온 지질한 장사치들도 있다"며 비꼬아 말했다. 

 

이어 "거듭 말하지만 법치, 원칙, 상식과 합리만이 보수 정치의 정수가 될 수 있다. 많이 쓰려도 곪은 상처는 씻어내고 가야한다"면서 "이상, 어제 오늘 게거품 물었던 이들에게 귀국 인사"라고 저격했다. 

 

앞서 29일에도 배의원은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올라앉았던 천박한 김건희와 그 김건희 보호하느라 국민도 정권도 안중에 없었던 한 남편의 처참한 계엄 역사와 우리는 결별해야한다"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를 '천박하다'고 표현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계리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 의원의) 글 수준 보고 피식했다"고 비꼬았고, 유정화 변호사는 "무죄추정도 모른다"며 "저질 표현을 아무렇지 않게 쓴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렇게 메타인지(자기객관화)조차 안 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니 대한민국의 현실이 안타깝다", "본인 빼고는 다 알고 있을 듯. 누구 얘기냐고? 거울을 봐"라며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배 의원을 향해 “계엄이 왜 일어난 건지 공부 좀 하세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만 찍지 말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 의원의 발언이 나온 직후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계엄은 불법"이라는 발언을 한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께 당 윤리위 제소 청원자를 모집하는 구글폼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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