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5일만에 200만 돌파…흥행세 심상치 않다 [DA:박스]
영화 ‘주토피아 2’가 개봉 4일째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어 바로 다음날인 개봉 5일째에 누적 관객수 200만을 돌파하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지난달 30일(일) 오후 3시 34분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1431명을 돌파하며 개봉 5일째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과 함께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이다.
더불어 ‘겨울왕국 2’ 이후 11월 개봉작 중 6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또한 전작 ‘주토피아’보다 18일 빠르게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이번 작품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879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4년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인사이드 아웃 2’와 유사한 흥행 흐름을 보이며, 향후 흥행 추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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