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
국내 양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과 SOOP(숲)이 2주 동안 대규모 LOL 스트리머 e스포츠 대회를 열며 정면 승부를 펼칩니다. 두 플랫폼 모두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부터 인기 스트리머까지 총출동해, 시청률 경쟁·라인업·경기력 모든 면에서 역대급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치지직의 야심작 ‘치지직컵’… 월드챔피언 출신 총출동
치지직
치지직은 자사 대표 이벤트인 ‘치지직컵’을 통해 인기 스트리머 25명이 참여하는 LoL 대회를 시작합니다. 라인별로 5명씩, 총 5개 팀이 드래프트 방식으로 구성되며, 이미 공개된 참가 라인업만 봐도 화려함이 돋보입니다.
- 뱅·울프·앰비션 등 월드 챔피언 출신
- 한동숙·랄로·괴물쥐 등 치지직 간판 스트리머 대거 참여
팀 드래프트는 1월 26일 오후 6시로, 팬들은 드래프트 조합부터 ‘이미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예선 → 오프라인 플레이오프… 일정·시간 총정리
치지직
치지직컵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 온라인 풀리그 예선: 11월 29일~12월 3일
- 오프라인 플레이오프: 12월 6~7일 오후 1시
- 장소: 부산 e스포츠 경기장 아레나
- 총상금: 3,000만 원 (우승 1,500만 원)
중계진도 화려합니다. 전용준 캐스터, 강퀴·캡틴잭·포니 해설이 합류해 프로 리그 못지않은 연출이 예고됩니다. 오프라인 경기 예매는 11월 28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됩니다. 치지직은 경기 종료 후 다시보기(VOD)도 즉시 제공할 예정이라, 팬들의 접근성도 높은 편입니다.
SOOP의 무기 ‘멸망전’… 10년 전통의 스트리머 리그
치지직
SOOP은 10년째 이어져온 인기 대회 ‘멸망전’으로 맞대응합니다. 이번 2025 시즌2 멸망전에는 무려 38팀·199명의 스트리머가 참가해 규모만큼은 역대급입니다. 특히 프로 출신들의 참여가 돋보입니다. T1 출신 칸·클리드·마린, LCK 레전드 탑라이너 스맵 등 이미 네임밸류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예선·본선 일정… 결승은 12월 7일 오프라인 개최
치지직
멸망전의 상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선 개막: 11월 26~27일(오후 2시 시작)
- 본선·4강: 11월 28일~12월 4일 (온라인)
- 결승전: 12월 7일 오후 5시
- 장소: 프릭업 스튜디오
멸망전도 다시보기 VOD를 빠르게 제공하며 시청자 편의를 높이고 있습니다.
투표로 본선 직행한 팀들… ‘봉준·클리드·이상호·김민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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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은 11월 15~21일에 받았고, 11월 24일 투표를 통해 봉준 팀, 클리드 팀, 이상호 팀, 김민교 팀이 4개 팀이 본선 직행권을 획득했습니다. 멸망전은 이번 시즌부터 밴픽 코치, 식스맨 제도 등 새로운 규칙이 도입되어 전략성이 크게 강화되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편 상금 규모는 치지직컵은 총상금 3,000만 원(우승 1,500만 원) 멸망전은 총상금 약 3,000만 원(우승 2,500만 원 / 준우승 500만 원 / MVP 100만 원)입니다. 구조는 다르지만 두 대회 모두 상금 규모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누가 연말 스트리머 대전의 주인공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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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치지직과 SOOP은 각각 치지직컵 vs 멸망전이라는 간판 콘텐츠를 앞세워 본격적인 경쟁에 나섭니다. 롤드컵 이후 이어진 LoL 인기와 스트리머들의 화제성이 결합하며, 두 플랫폼의 시청률 경쟁 결과 또한 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치지직컵이 전·현직 프로 중심의 팀워크와 완성도를 보여줄지, 멸망전이 대규모 스트리머 풀과 서사로 승부할지, 결승전까지 어떤 명장면이 나올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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