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난 28일, 월남전·6.25 참전자회·고엽제 전우회 등 보훈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호국·안보 역사를 되새기며, 울릉도-독도 역사 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들이 울릉도의 주요 역사 기념관과 독도 해양기지를 방문하며 우리나라 호국·안보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도 해양기지 방문 일정에서는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독도의 생태와 환경, 역사적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관계자는 “울릉도와 독도는 우리나라의 자부심이자 해양영토의 상징”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이러한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참가한 유공자들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유적지를 직접 보고, 울릉도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역사탐방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호국·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업적을 되새기고,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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