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어려운 국민 먹거리 지원 '그냥드림' 사업 내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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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어려운 국민 먹거리 지원 '그냥드림' 사업 내달 개시

연합뉴스 2025-11-30 12:0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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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민 먹거리 기본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복지부, 국민 먹거리 기본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열린 기본 먹거리·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 사업'의 업무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1.20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내달 1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기존에 운영하던 푸드뱅크·마켓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전국 56곳을 시작으로 12월 중 약 70여곳에서 진행된다.

생계가 어려운 국민이 방문하면 첫 이용시 이름과 연락처 등 본인 확인을 하고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을 수 있다.

2차로 이용하는 국민은 기본상담을 한 뒤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추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반복적으로 방문하거나 위기 징후가 보이는 이용자에게는 지자체와 연계해 공적 급여 신청, 사례관리 등 심층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이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이들을 더 빈틈없이 보호하는 안전망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내년 4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해 성과를 분석하고 5월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해 운영지역을 확대한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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