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가보훈부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국가유공자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는 4만2천여 명으로 전체 국가유공자의 7.4%이며, 이 중 독거 가구는 2만5천여 명으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59.6%에 이른다.
보훈부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지방보훈관서를 통해 유공자들의 난방과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방문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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