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 "따습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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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 "따습게 만나"

경기일보 2025-11-30 10:4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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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장면 캡처

 

개그맨 지상렬(55)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39)과 교제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출연한 지상렬은 MC 은지원과 이요원, 출연진 박서진과 함께 KBS 구내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박서진이 지상렬에게 신보람과의 관계를 돌직구로 질문했고 지상렬은 순간 당황했다. 곧이어 은지원이 “사귀는 거지”라고 대신 답했다. 이어 지상렬은 “‘우리 사귀어요’ 이런 말 자체가 어색하다”라며 “사이좋게 따습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옆에 있던 이요원은 “잘 만난다는 건 사귄다는 거죠”라고 거들었다. 이에 지상렬은 “뭘 덮으려는 건 아니고 ‘우리 사귀어요’ 이런 거 자체가 조심스럽다기보단 어색하다”고 말했다.

 

지상렬도 공세에 나서 박서진에게 공개 연애가 가능하냐고 물었고, 박서진은 “사귀면 사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맞받았다. 이요원은 “세대가 달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고, 지상렬이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상렬은 그는 “연락은 자주 하냐”는 질문에 “그 친구도 생방송을 하니 ‘통화가 가능하냐’라고 물어본 뒤 연락한다”고 답했다.

 

또 “이즘 되면 부모님도 만나야 하는 것 아이냐”는 박서진의 질문에 “부모님이 삼계탕집을 하시는데 전기구이도 맛있다고 하더라, 닭계장도 있다러라”면서 식당 메뉴까지 소개했고, 이요원은 "삼계탕집 메뉴까지 어떻게 다 아시냐"고 의심의 눈길을 보냈고, 은지원은 "가봤네 가봤어"라며 지상렬을 떠봤다.

 

지상렬은 이어 은지원이 “보람 씨 어머님이 그렇게 예쁘시다고”라고 말하자 바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어 은지원의 낚시에 제대로 걸렸다는 지상렬은 “방앗간도 아니고 즙을 내리냐”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지상렬은 지난 9월 ‘살림남2’ 방송에서 개그맨 염경환의 소개로 신보람과 소개팅을 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지상렬은 1999년 염경환과 개그듀오 ‘클놈’을 결성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이홍렬쇼’, ‘좋은친구들’, ‘일요일이 좋다 X맨’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입담을 뽐낸 그는 KBS ‘1박2일’ 초창기 멤버로 출연하고, MBC ‘세바퀴’에 고정 출연하는 등 방송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다.

 

그는 MBC '대장금', '이산' 등 다수 드라마와 영화 '작업의 정석' 등에서 배우로 출연해 감초 역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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