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남자 2인승 김진수·김형근, 월드컵 2차 대회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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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남자 2인승 김진수·김형근, 월드컵 2차 대회 공동 4위

모두서치 2025-11-30 09:1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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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김진수·김형근(이상 강원도청) 팀이 2025~202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파일럿 김진수와 브레이크맨 김형근으로 이뤄진 김진수 팀은 29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2인승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6초18을 기록, 같은 기록을 낸 프랭크 델 두카(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썰매 강국' 독일의 3개 팀이 1~3위를 휩쓸었다.

요하네스 로크너 팀이 1분45초08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1분45초13)이 2위, 아담 아무르 팀(1분45초89)이 3위를 차지했다.

아무르 팀과 김진수 팀의 격차는 0.29초 였다.

지난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썰매 경기가 열릴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트랙에서 개최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4위에 오른 김진수 팀은 두 대회 연속 입상권에 근접하며 올림픽 메달 기대를 부풀렸다.

김진수 팀은 1~2차 시기 모두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며 모든 구간에서 5위 이내에 해당하는 기록을 냈다.

1차 시기에 코너 구간에서 다소 실수가 있었으나 2차 시기에서는 한층 완성도 높은 주행을 펼쳤다.

30일에는 남자 4인승 김진수 팀이 출전한다.

4인승 김진수 팀은 지난주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봅슬레이가 월드컵 남자 4인승에서 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 스켈레톤 경기는 애초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트랙 준비 부족으로 취소됐다.

선수들은 경기 취소 여부를 두고 투표했고, 과반수가 취소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에 취소된 남녀 스켈레톤 경기는 다음달 20~21일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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