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겨울 감성 가득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남 진주의 겨울 축제 '2025 진양호공원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6일 열린다.
30일 진주시에 따르면 판문동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친구, 연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핸드벨과 아코디언으로 들려주는 '캐럴 공연'이 펼쳐지며 '크리스마스 금관악기 퍼레이드'가 연말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포토존에서는 '눈 내리는 겨울 속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날 수 있다.
포토존 사진인증 미션 완료 시 체험 및 간식 쿠폰이 제공된다.
유채색 병을 만드는 '컬러세러피', '안테나 머리핀 만들기', '아이싱 쿠키 꾸미기', 마시멜로 꾸미기와 핫초코를 즐기는 '푸드세러피' 등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공원이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기억을,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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