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제대로 위기"... 3천만 원 초반대 가성비, 신형 만능 패밀리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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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제대로 위기"... 3천만 원 초반대 가성비, 신형 만능 패밀리카 '등장'

오토트리뷴 2025-11-30 08:00:00 신고

KGM Q300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KGM Q300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 타스만과 KGM 무쏘 EV를 필두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여러 신차가 등장할 전망이다. KGM은 추가로 현행 무쏘 스포츠를 잇는 차세대 픽업트럭을 곧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우파푸른하늘Woopa TV(이하 우파TV)’는 지난 27일 공개한 영상을 통해 KGM ‘Q300’으로 불리는 신형 픽업트럭 테스트카를 리뷰했다. 우파TV는 “완성도가 높아 내일 바로 출시해도 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테스트카로 포착된 Q300은 전면부에 굵은 주간주행등이 차체 폭을 가로지르는 형태로 적용돼 존재감을 강조한다.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 상단에서 ‘ㄱ’자 형태로 꺾이며 이어지고 램프 끝단을 두껍게 처리해 차체가 더 커 보이게 만든다.

KGM Q300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KGM Q300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라디에이터 그릴은 앞으로 돌출된 형태를 사용해 입체감을 강화했다. 하단 스키드플레이트는 무광 톤과 블랙 하이그로시를 조합해 다층적인 구조를 만든다. 이와 함께 곳곳에 배치된 크롬 장식은 강한 인상을 강조한다.

측면은 휠 아치 클래딩과 두꺼운 루프랙이 SUV와 닮은 이미지를 형성하고 휠 디자인은 전면부 그릴과 유사한 가로 패턴을 사용해 통일감을 준다. 중간부 크롬 라인과 별개로 무광 플라스틱을 일부 적용해 험로에서 차체 손상을 최소화했다.

KGM Q300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KGM Q300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뒷모습은 수직으로 긴 사각형 테일램프를 배치했다. 중앙 테일게이트는 수평 라인을 유지한 채 대형 KGM 레터링을 적용해 시각적 존재감을 높였다. 다만 미국 픽업트럭 대다수에 적용되는 후면 유리 중앙부 개폐 기능은 들어가지 않았다.

실내는 완전히 노출되지는 않았으나 토레스나 액티언과 유사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전망이다. 센터 콘솔은 일부를 새롭게 구성할 가능성이 있고 헤드레스트에는 ‘무쏘’ 브랜드를 상징하는 코뿔소 로고가 적용됐다.

KGM Q300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KGM Q300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2열 공간은 A필러와 B필러에 승하차를 돕는 손잡이가 배치돼 있다. 2열 등받이는 무쏘 EV와 유사한 방식으로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무쏘 EV에 이어 SUV급 패밀리카로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반영됐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현행 4기통 2.2리터 디젤 터보 엔진 유지와 함께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추가 가능성도 있다. 가격은 기존보다 소폭 오르지만 타스만 대비 낮은 3천만 원 초반대 시작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KGM Q300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KGM Q300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우파푸른하늘Woopa TV'

한편, Q300은 현행 무쏘 스포츠 출시 이후 8년 만에 나오는 차세대 모델이다. 픽업트럭 시장이 지난해 대비 80% 가까이 고공 성장하면서 앞으로도 신형 픽업트럭이 계속 등장할 전망이다. 『관련 기사 : 픽업트럭, 인기 회복한 이유는?』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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