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 中, 20골 폭발 방글라데시 공포증!…U-17 아시안컵 본선행 두고 단판 승부→"전력 차이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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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 中, 20골 폭발 방글라데시 공포증!…U-17 아시안컵 본선행 두고 단판 승부→"전력 차이 크지 않아"

엑스포츠뉴스 2025-11-30 06: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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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 17세 이하(U-17) 축구 국가대표팀이 방글라데시와의 최종전에 앞서 자신감을 드러내면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중국은 30일(한국시간) 오후 중국 충칭에 위치한 퉁량룽 스타디움에서 방글라데시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 A조 5차전을 치른다.

이번 예선은 내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드는 2026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이 달려 있다.

AFC에 속한 47개국이 참가했으며, 개최국 사우디와 대한민국을 포함해 9개국은 예선전 없어 본선에 직행한다. 나머지 38개국은 총 7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진행하고,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7개국만 본선에 진출한다.

중국은 예선에서 방글라데시, 바레인, 스리랑카, 동티모르, 브루나이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U-17 경기인데다, 모든 경기를 홈에서 치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도 중국은 예선전에서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U-17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가까워졌다.

중국은 지난 22일 바레인과의 A조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예선을 시작했다. 이후 동티모르와의 2차전에서 무려 14-0 압승을 거뒀고, 3차전에서도 브루나이를 12-0으로 대파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엔 스리랑카와의 4차전에서 8-0으로 이겼다. 이로써 중국은 예선 4경기에서 38골을 터트리를 동안 1골도 실점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A조 1위에 올랐다.

중국 U-17 대표팀 활약의 중심엔 완샹이 있다. 완샹은 예선 4경기에서 무려 10골에 관려했고, 스리랑카전에서도 멀티골을 터트려 8-0 대승에 일조했다.

4경기 모두 압승을 거둔 중국은 이제 예선 마지막 경기인 방글라데시와의 5차전만 남겨두고 있다.



중국과 방글라데시 모두 예선에서 전승을 달려 승점이 12점으로 동률이다. 방글라데시는 동티모르를 5-0으로 완파한 후, 브루나이를 8-0으로 제압했고, 스리랑카도 5-0으로 꺾었다. 바레인과의 4차전에선 2-1 신승을 거뒀다.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중국 +38, 방글라데시 +19)에서 중국이 압도적이기에, 중국은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A조 1위를 확정 지어 내년 U-17 아시안컵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중국이 예선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일부 언론은 중국이 5연승을 달려 무난하게 조 1위를 확정 지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넷이즈'는 "전력 면에서는 중국이 방글라데시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다"라며 "같은 조에 속한 국가들과의 경기를 비교했을 때, 중국이 3골 차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매체 '시나스포츠'는 "4경기에서 38골을 넣은 이 U-17 국가대표팀이 중국 축구의 '최강 세대'가 될 수 있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도 예선 4경기에서 20골을 터트릴 동안 1실점만 기록하면서 4연승을 달리고 있기에, 중국을 꺾고 A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넷이즈'도 "축구 경기에서는 전력 차이가 너무 크지 않는 한 누구도 확실한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라며 "젊은 선수들이 더 팽팽한 경기력을 가진 팀을 상대하거나 중요한 경기에서 뒤처졌을 때 어떻게 적응하는지가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라고 강조했다.

언론은 "실제로 브루나이와 스리랑카의 경기에서 짧은 시간 안에 교착 상태를 깨지 못할 때 선수들은 때때로 개인기를 동원해 약간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승패가 걸린 최종 라운드에서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무승부만 확보하면 순조롭게 진출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숨겨진 위기가 존재한다"라며 "심리적 부담을 덜고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를 치러야만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시나스포츠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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