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술 번복에도 흔들림 없다”…‘용감한 형사들4’가 밝힌 두 사건의 결정적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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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번복에도 흔들림 없다”…‘용감한 형사들4’가 밝힌 두 사건의 결정적 단서

스타패션 2025-11-29 12: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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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사진=E채널 '용감한 형사들4', 흉악 범죄 심층 분석

티캐스트 E채널의 ‘용감한 형사들4’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범죄 사례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단순한 사건 전달을 넘어 범죄의 원인과 수사 과정을 심층 분석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양상이다.

지난 28일 방영된 60회에서는 화성서부경찰서 이재효 경감과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실제 수사 일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벌어진 여관 주인 살인사건과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살인 및 은폐 사건이 다뤄졌다.

첫 번째 사건은 혼자 여관을 운영하던 70대 말기 암 환자 할머니가 피살된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수사팀은 피해자의 휴대전화에서 발생한 카드 결제 내역과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범인이 20대 남녀 커플임을 파악했다. 이들은 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SNS 추적과 제보를 통해 검거됐다. 커플은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진술을 번복했으나, 결국 남성은 징역 20년, 여성은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소개된 두 번째 사건은 고교 선후배가 10대 지적 장애인을 살해한 후 범행을 은폐하려던 시도였다. 사건은 20대 남성이 10대 친구를 살해했다고 신고하면서 시작됐으나, 수사 과정에서 신고자들의 진술이 계속해서 바뀌는 정황이 포착됐다. KCSI는 현장 증거와 CCTV를 통해 신고자들을 포함한 여러 명이 공모하여 피해자를 장기간 폭행하고 살해했음을 밝혀냈다. 이들은 지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폭행을 즐겼으며, 범행 은폐 과정에서 또 다른 지적 장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했다. 결국, 주범들은 징역 22년, 10년, 4년, 단기 4년-장기 6년의 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방송 및 OTT 플랫폼에서 ‘크라임 팩츄얼’ 장르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시청자들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실제 사건을 통해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이해하고, 정의가 구현되는 과정에 대한 갈증을 느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용감한 형사들4’와 같은 프로그램은 실제 수사관들이 출연하여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신뢰성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한편,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시키는 등 공익적 기능도 수행한다.

E채널은 ‘용감한 형사들4’를 통해 단순 오락 프로그램을 넘어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실제 수사 과정을 공개하며 법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획은 시청자의 사회적 의식을 고취하고, 방송사의 공적 역할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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