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양수발전소 유치 캠페인 전개

주민자치회와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응원<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11월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워크숍에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주민자치회원 250명이 참석해 유치 의지를 한목소리로 모았다.

군은 인구감소와 경제 저성장에 대응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행사장 입구 홍보부스에서는 양수발전소 필요성과 사업 개요를 안내하며 공감대 확산을 시도했다.

군은 유치 확정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주민자치회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 합심을 확인하는 계기라고 평가됐다.

군은 향후 군민 소통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치 과정은 지역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통로로 활용될 전망이다.

강광열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연대를 강조했다.

김윤철 군수는 지역 번영을 위한 중요 국책사업이라고 밝혔다.

군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추진 절차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도산 유치 열기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흐름을 향해 조용히 확장되고 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