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프 운영 순차적 확대…30주년 맞아 풍성한 행사 마련
(횡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횡성군에 자리 잡은 웰리힐리파크가 다음 달 5일 스노우파크를 개장하며 본격적인 겨울철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개장 당일에는 일부 슬로프만 개방하며, 눈썰매장은 오는 6일 문을 열 예정이다.
기상 상황과 제설 진행 상황에 따라 슬로프 운영 범위는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개장 기념 할인 행사도 풍부하다.
개장 첫날 리프트권 2·3·4 시간권은 1만원, 6·8 시간권은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장비 대여는 1만원에 가능하다.
스노우파크의 대표 개장 행사인 '오픈런'을 준비했다.
개장과 동시에 선착순 100명에게 추첨권을 배부하며, 참가자들은 안전요원과 함께 시즌 첫 슬로프를 내려올 수 있다.
행사 참여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한다.
올해는 개장 30주년을 맞아 장기 고객 대상 특별 이벤트가 준비됐다.
1995년 12월 8일생이거나 10개년 이상 스노우파크 실물 시즌권을 보유한 방문객 가운데 선착순 10명에게 시즌권을 무료 제공한다.
이 밖에 체험단 모집, 한정 굿즈 제공 등 11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개장 기간 이어진다.
할인 행사도 확대했다.
'응답하라, 그때 그 가격' 행사를 통해 12월 매주 금요일 현장 매표 고객은 1995년 요금에 표를 구매할 수 있다.
또 광장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한 리프트·눈썰매 한정 특가 판매 등이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웰리힐리파크 관계자는 "올겨울 웰리힐리파크 3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ry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