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솔로민박의 러브라인이 엉켜버린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4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아수라장’ 현장이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27기 영식은 앞서 장미와 공식 커플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더 이상 열심히 할 필요 없잖아~”라는 한마디로 장미를 폭발하게 만들었다. 장미는 “열심히 할 게 없다고? 긴장해!”라며 강력한 경고를 날렸고, 정신을 차린 영식은 머리를 숙이며 “긴장할게”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그러나 영식의 마음이 한 사람에게만 향한 것은 아니었다. 장미와의 데이트 후 숙소로 돌아온 그는 ‘튤립’을 두고 경쟁 중인 18기 영철, 24기 영수에게 “두 분 다 튤립님 아님 없어?”라며 넌지시 확인했다. 이에 영수는 단호하게 “난 그렇다. 튤립뿐!”이라고 선언했고, 영철 역시 “나도 일단은 그렇다”며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특히 영수는 “내일 당장 최종 선택이 남은 입장에서는…”이라며 튤립을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용담과 24기 영식의 묘한 케미도 긴장감을 더했다. 용담은 “국화님도 같이 가면 안 되나?”라며 영식 앞에서 국화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고, 영식은 “이게 (둘이) 나가야 하는 건데”라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용담은 “내가 너무 티를 안 냈나 보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영식은 “좋아해 줄 줄 알았어…”라며 체념한 듯 속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영식은 “웃음거리에 연관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진심 어린 사과까지 전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혼돈 그 자체가 된 ‘솔로민박’의 러브라인은 12월 4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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