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능성 대체식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브랜드 '널담'이 네이버가 주최하는 브랜드 성장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널담은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네이버와의 협력 관계를 국내외로 더욱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널담은 단순히 비건 식품에 머무르지 않고, 건강 및 운동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겨냥한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을 개척하며 성장성을 입증해왔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팜 기반 이커머스 시작을 시작으로 블로그, 밴드, 플레이스, 광고 등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충성 고객층을 확보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나아가 네이버웹툰과의 협업(가비지 쿠키)을 통해 IPX 캐릭터(조구만 JOGUMAN) 브랜딩 및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네이버 생태계 전반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며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여온 점이 이번 대상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풀이된다.
조인앤조인 관계자는 "널담은 네이버의 플랫폼 성장 인프라를 통해 초기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향후 네이버의 모든 계열사 및 파트너십과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시장 내 차별적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널담은 이번 라운드업리그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한 출장 프로그램을 네이버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가시적인 글로벌 확장 성과를 거두었다.
출장 기간 동안 현지 인플루언서와 파트너 미팅을 통해 시장 확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 노력은 일본 시장에서의 첫 매출 발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이는 널담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는다.
현재 널담은 미국, 일본, 몽골,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 식이섬유 뚱카롱, 고단백 저당 베이글을 포함한 다양한 고기능성 대체 식품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활발한 시장 진출을 통해 실적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기술 기반 제품 차별화와 지속적인 R&D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갈 방침이다.
널담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널담의 K-디저트와 차별화된 기술 제품 라인업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글로벌 무대에서도 네이버와 함께 사랑받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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