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 'CE 인증' 앞세워 중동 3개국 로드쇼 '쾌거'... K-건설장비 '가성비 신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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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 'CE 인증' 앞세워 중동 3개국 로드쇼 '쾌거'... K-건설장비 '가성비 신화' 쓴다

스타트업엔 2025-11-28 12:03: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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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로스쇼 프로젝트 현장사진. (제공=㈜원강)
중동 로스쇼 프로젝트 현장사진. (제공=㈜원강)

㈜원강(대표이사 강태영)이 2025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3개국을 잇는 대규모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CE 인증을 기반으로 한 '품질 경쟁력’과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앞세워 현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원강은 이번 로드쇼 기간 동안 U.A.E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Al Leith, 이집트 카이로 및 포트사이드 등 중동의 핵심 거점들을 방문했다. 방문지는 단순히 미팅에 그치지 않고 두바이 Metro Blue Line, 사우디아라비아 Al Leith 댐 건설, 이집트 Port Said 항만 공사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현장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제품 도입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평가다.

현지 프로젝트 담당자들은 원강의 trench cutter인 BC CUTTER와 PICK CUTTER, 그리고 GEARBOX, MUD PUMP, CUTTING WHEEL 제품에 대해 우수한 내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최고 가성비 제품’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신속한 현장 지원 능력과 고객 피드백을 제품 개선에 즉각 반영하는 시스템 역시 현지 파트너십 강화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원강의 이번 중동 로드쇼 성과는 단순한 영업 활동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를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 개발에 투자하며 ISO 9001, 14001, 45001 인증을 획득했고, 특히 유럽 표준에 부합하는 CE 인증을 통해 국제적 품질 관리 체계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건설기술연구원의 수요&패밀리 기업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점 역시 기술력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다.

이러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강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꾸준히 넓혀왔다. 특허 6건과 국내외 상표권 다수를 확보했으며,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인 BAUMA, CONEXPO 등에 꾸준히 출품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그 결과 2023년 수출 200만불탑 수상에 이어 2024년에는 300만불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벤처기업협회의 우수벤처기업 선정, 부산시 대표기업 브라이트클럽 회원 자격 획득 등 국내에서도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원강은 자매사인 원강초경, ㈜유진이렉션개발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중동 로드쇼를 계기로 현지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글로벌 건설장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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