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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2분께 울산의 한 모델하우스 지상주차장에 서 있던 BMW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력 27명, 장비 8대를 동원해 약 39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앞범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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