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이문세가 한층 더 확장된 스케일의 대형 아레나 투어로 돌아온다.
극장형 공연 시리즈 ‘씨어터 이문세’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문세는, 2025~2026 대형 아레나 투어 ‘이문세 더 베스트(The Best)’를 통해 다시 전국 관객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오는 29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포문을 열고, 서울·대전·부산·대구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소통한다. 특히 서울 공연은 12월 13~14일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진행되며, 이문세가 이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18년 이후 약 7년 만이라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이문세 더 베스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중심으로, 최첨단 무대 연출과 이문세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매 공연마다 새로운 감동과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해온 만큼, 이번 투어 역시 ‘더 베스트’라는 이름에 걸맞는 특별한 경험을 예고한다.
또한 국내 최정상 스태프들이 총집결해 이문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으며,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았던 특급 이벤트와 서프라이즈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콘서트 제작사 케이문에프엔디 조설화 이사는 “2025~2026 ‘이문세 더 베스트’는 지난 시즌을 넘어서는 재미와 감동,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했다”며, “최고의 가수와 최고의 스태프가 함께 만든 만큼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미국 뉴저지,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를 잇는 ‘씨어터 이문세 시즌 4’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MBC FM4U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를 통해 매일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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