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수영 간판 김준우, 전국체전 3년 연속 4관왕…스포츠계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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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수영 간판 김준우, 전국체전 3년 연속 4관왕…스포츠계 이목 집중

스포츠동아 2025-11-28 11:4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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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우 선수. 사진제공|에이치포스

김준우 선수. 사진제공|에이치포스


한국 수영의 ‘차세대 간판’으로 떠오른 18세 수영 국가대표 김준우 선수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4관왕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스포츠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이어진 2026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태극마크를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장거리 자유형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김 선수의 눈부신 성장은 타고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은 물론 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주식회사 에이치포스(대표이사 황성원)의 전문적인 관리와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김준우 선수는 10월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자유형 400m, 자유형 1500m, 계영 400m, 계영 800m 등 총 4개 종목을 석권하며 대회를 지배했다. 이는 그가 지난 3년간 꾸준히 국내 최정상의 기량을 유지해 왔음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더욱이 전국체전 직후 치러진 2026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자유형 400m와 800m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 2년 연속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다가올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현재 그는 24일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고강도 장거리 국가대표 강화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2026 아시안게임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실전 감각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중학생 시절부터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준우는 고교 진학 후에도 꾸준한 기록 단축과 경기 운영 능력 향상을 보여왔으며, 최근에는 국내 실업팀은 물론 미국 주요 대학으로부터 진학 및 입단 제안을 받으며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이치포스 황성원 대표는 “김준우 선수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온 결과, 이번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에이치포스는 2026 아시안게임은 물론 2028 올림픽까지를 염두에 둔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김 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포스는 김준우 선수와 같은 유망주 발굴과 장기 육성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스포츠 인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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