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김다예 처가, 충격적 고백 "장인 실명 위기+장모 공황장애, 그래도 나 살려고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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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처가, 충격적 고백 "장인 실명 위기+장모 공황장애, 그래도 나 살려고 결혼"

원픽뉴스 2025-11-28 11:0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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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결혼 후 처가에 닥친 예상치 못한 고통을 털어놓으며 깊은 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27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 동안 겪었던 가혹한 시련들을 낱낱이 공개했습니다.

박수홍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정말 너무 미안했다. 하지만 내가 살고 싶었기 때문에 그녀를 붙잡을 수밖에 없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결혼을 먼저 하자고 했다"며 절박했던 당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김다예는 과거 마약, 스폰서 등 총 13건의 악성 허위 사실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시절을 고백했습니다. 박수홍은 "아내가 사업가에게 금전을 받고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실제로는 비자조차 없어 미국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도 그런 루머가 퍼졌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거리를 걸을 때마다 뒤에서 마약 관련 수군거림이 들렸다는 박수홍은 "억울함을 풀기 위해 소변 검사와 모발 검사를 모두 받아 결과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다예 역시 "담당 변호사가 물적 증거를 준비하기도 전에 '절대 마약 중독자의 체형이 아니다. 마약을 하면 사람이 야위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가장 가슴 아팠던 부분은 김다예의 부모님이 겪어야 했던 고난이었습니다. 박수홍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며 "장인어른께서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실명 위기에 처해 눈 수술을 받으셨고, 장모님께서는 공황장애로 약을 복용하셨다"고 전했습니다.

박수홍은 이어 "정말 제 책임이다. 하지만 살아남고 싶었고 그래서 그녀를 붙잡았다"며 "그럼에도 이 사람은 나를 놓지 않았고, 나와 함께 싸우겠다며 법무법인에 취직까지 했다"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김다예가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 탈모 증상을 겪어 머리에 3~4개의 탈모 부위가 생겼던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김다예는 연애 시절을 돌아보며 "구체적인 내막은 몰랐지만 큰 일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연락이 안 될 때는 너무 안쓰러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떻게든 그를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버텼지만, 상황이 공론화되면서 저도 함께 공격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한편, 김다예는 과거 故 유튜버 김용호와의 법적 소송을 진행했으며, 재판 전 자신의 SNS를 통해 "자극적인 허위 뉴스는 빠르게 확산되지만 피해자들이 억울함을 풀어가는 긴 과정에는 관심이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한 바 있습니다. 법정 입장 전에도 "피고인은 31차례나 반복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으며, 이런 가짜뉴스로 인격 살인을 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범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2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1년에 결혼했으며, 지난해 사랑하는 딸 재이를 품에 안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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