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8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영하권의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7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다소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지역별로 -5도에서 5도 사이, 서울은 -1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서울 7도·부산 12도·제주 13도 등).
전날 내린 눈·비가 얼어 길이 빙판으로 변하고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끼는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은 동해 앞바다 파고 0.5∼3.5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0m로 예상되며,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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