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30일 ‘2025 전국중고교대회’ 전국 본선이 본격 개막한다고 밝혔다.
전국 중·고등학생이 학교 대표로 출전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 공식 e스포츠 대회다.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엘리트 포인트 스테이지, 광역시도 대표 선발전, 전국 본선, 전국 결선 순으로 진행한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두 가지다.
▲사진 출처=한국e스포츠협회
전국 본선에는 엘리트 포인트 합산 순위 상위 32개팀이 출전 자격을 얻는다. 두 종목 모두 토너먼트 드래프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Bo1 방식의 5인 팀전, ‘FC 온라인’ 종목은 Bo3 방식의 개인전으로 운영한다.
본선 일정은 11월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중·고등통합부 경기로 시작한다. 이후 12월 6일 ‘FC 온라인’ 중등부, 12월 7일 ‘FC 온라인’ 고등부 경기가 이어진다. 전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전국 결선은 12월 20일, 21일 양일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결선에서 중·고등부 챔피언을 가린다. 우승 팀 또는 선수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총 상금은 3천만 원이다.
2025 중고교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라이엇 게임즈, 넥슨코리아, 삼성전자, 시디즈, 로지텍, 골스튜디오, MSI, SK텔레콤이 후원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학교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및 중고교 이스포츠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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