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예 채수하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스피릿 핑거스’를 물들였다.
티빙 독점 공개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에서 채수하는 송우연(박지후 분)의 단짝 조미래 역을 맡아 솔직하고 시원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미래는 우연, 염세라(은여진 분)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아이돌 ‘레전설’의 열렬한 팬. 항상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전하던 그는 ‘스피릿 핑거스’를 만난 뒤 변화하는 우연을 보며 열등감을 느끼고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이내 솔직한 화해로 우정을 회복했다.
채수하는 인물의 경쾌한 면은 물론, 친구에게 질투를 느끼지만 후회하고 다시 화해하는 과정을 안정감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뒤늦게 우연이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일처럼 분노하고 응징하는 모습으로 의리 있는 캐릭터를 완성해 내기도.
소속사 에이치솔리드를 통해 채수하는 “처음으로 참여한 드라마가 ‘스피릿 핑거스’여서 정말 영광이었다”며 종영 소감의 운을 띄웠다. 이어 “어릴 때 즐겨보던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고 행복했는데, 그 속에서 밝고 에너지 넘치는 미래를 연기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저와 성격이 반대인 미래를 만나면서 제 자신도 한층 더 밝아진 것 같다”며,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한 모든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께도 많이 배웠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배우 채수하가 되겠다”고 당찬 다짐까지 전했다.
‘스피릿 핑거스’를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와 자신만의 색을 각인시킨 채수하. 앞으로 그가 선보일 차기작 행보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 =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하정우, 전설의 '1000억 하와이 집' 공개…압도적 오션뷰
- 2위 故이순재 빈소, 좌 이재명·우 이명박 나란히 조화…여야 막론 '추모 물결'
- 3위 신지, 여러 해명 끝에 결국…♥문원과 결혼 날짜 잡았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