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확신해, 난 팀 만드는 방법 알아” 자신감 넘쳤던 프랭크, PSG전 3-5 대패에도 “경기력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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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확신해, 난 팀 만드는 방법 알아” 자신감 넘쳤던 프랭크, PSG전 3-5 대패에도 “경기력 만족”

인터풋볼 2025-11-27 11:4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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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대패에도 경기력에 만족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3-5 패배했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프랭크 감독은 “이 일(토트넘 감독직)을 맡는 것의 일부는 도전이었다”라며 “내가 1000% 확신하는 한 가지는 내가 팀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고 구단을 어떻게 만드는지 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나쁜 흐름에서 어떻게 배우는가다. 우리가 0-1로 뒤지고 있을 때 팀으로 어떻게 반응하는지 볼 수 있다. 최고의 팀들은 그냥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여전히 열심히 뛰고 똑같은 일을 한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트넘의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전반 35분 히샬리송이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PSG가 빠르게 추격했다. 전반 45분 비티냐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전 들어 토트넘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5분 랑달 콜로 무아니가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PSG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PSG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8분 비티냐, 후반 14분 파비안 루이스, 후반 20분 윌리안 파초가 연달아 득점하며 역전했다. 후반 27분 콜로 무아니가 한 골 만회했으나, 후반 31분 비티냐가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프랭크 감독은 패배에도 “경기력에 만족한다”라며 “선수들은 내가 원했던 모습을 보여줬다. 모두 열심히 해서 잘 대응했다. 부진 후엔 이런 모습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팀 정체성이 확고해졌다.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 실점을 많이 한 건 실망스럽지만 경기력은 좋았다. 팀 전체가 잘 해냈다.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을 봤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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