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빽가가 사기 피해를 당한 경험을 공유했다.
2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빽가와 이현이가 함께 하는 '빽현의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빽가가 최근 올드카를 판매한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빽가님 사기 당하실까봐 걱정된다"라고 전했다.
빽가는 "제가 올드카를 여러 대 갖고 있는데 이제 자동차를 좀 정리하려고 한다. 저도 디지털 계기판이 있는 차를 사고 싶었다. 그래서 차를 정리하려고 하는데 사기꾼 만날까봐 제 개인 SNS에 올렸다. 그래서 아침에 차 팔고 왔다"고 전했다.
또 그는 "차 여섯 대다. 며칠 전 한 대 팔고 오늘 두 대 팔고 내일 모레 또 판다. 제가 팔려고 한 세 대는 다 팔렸다"라며 "사기꾼 안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빽가는 과거 사기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옛날에 차를 샀는데, 그때는 차에 임시 넘버를 달았다. 그런데 등록이 안 되는 차여서 임시 넘버를 계속 달아야 된다더라. 한 달에 한 번씩 가서 번호판을 바꿨던 적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사람 못 찾았다. 도망갔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많은 분들이 빽가 씨 사기 안 당하게 걱정해준다"라며 "서류 같은 것도 잘 챙겨보면서 그런 일이 없도록 해봐라"라고 조언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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