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9기 영철, 연상녀 배려 태도 면밀히 관찰... "받으려는 자세인지 점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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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9기 영철, 연상녀 배려 태도 면밀히 관찰... "받으려는 자세인지 점검 중"

원픽뉴스 2025-11-27 11:2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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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29기 출연자 영철이 여성 출연자들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며 독특한 관점을 드러냈습니다.

자동차 부품 회사 경영 지원팀에서 근무 중인 91년생 영철은 이날 숙소에서 펼쳐진 상황을 조용히 바라보면서 특별한 감정을 내비쳤습니다. 장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연하 남성들이 분주하게 음식 정리에 나서는 동안 그는 거실 한편에서 전체 상황을 면밀하게 체크했습니다.

제작진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영철은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지금 남성분들이 굉장히 신속하게 움직이고 계신다. 하지만 여성분들께서도 충분히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어 "동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감사하다는 마음에 더욱 도와주려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며 "지금 상황이 호의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인지, 아니면 미안한 마음을 갖고 계신 건지를 파악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인대학교 유도학과를 다니다가 더 뛰어난 선수들과의 경쟁을 이유로 중퇴한 이력을 가진 영철은 "연하 남성들의 엉덩이가 가볍다는 반응이 좋게 받아들여지는 건지, 오히려 내가 역할을 못해서 미안하다는 반응인지를 살펴보는 중이었다"며 자신만의 기준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데프콘은 "여성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지 않는다는 지적인가. 남성들의 배려에 고마워하는지를 확인하려 했던 것이구나"라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송해나는 "확실히 연하 남성분들이 기민하게 움직이시긴 한다"면서도 "여성 입장에서는 다소 예민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남성분들이 호감을 표현하기 위해 하시는 행동이지 않나"라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놓았습니다.

한편 영철은 같은 날 방송에서 여성 출연자들이 명품 가방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도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습니다. 영자가 캐리어를 끌고 입장할 때 도와주는 과정에서 샤넬 제품 이야기를 듣게 됐다며 "모두 샤넬백을 소유하고 계셨다. 저에게는 전원 아웃"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이에 대해 송해나는 "명품을 소유했다고 해서 된장녀로 단정지어서는 곤란하다"고 충고했고, 이이경 역시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영철은 "월급 300만원을 받는 사람 기준으로 인생의 두 달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며 "외적인 부분을 중요시하지 않기 때문에, 영자님이 오신 중요한 순간에 명품 이야기가 나와서 실망스러웠다"고 자신의 가치관을 분명히 했습니다. 데프콘은 "허세로 단정해선 안 된다"며 "요즘 이런 분 정말 보기 드문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는 SOLO' 29기는 연상연하 특집으로 구성돼 연령차가 있는 남녀 출연자들의 만남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철의 솔직하고 전통적인 가치관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그리고 여성 출연자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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