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보스, 렌탈페이와 손잡고 가맹점주 부담 낮추는 ‘착한본사 모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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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보스, 렌탈페이와 손잡고 가맹점주 부담 낮추는 ‘착한본사 모델’ 도입

뉴스로드 2025-11-27 11:18:16 신고

렌탈페이 제공
렌탈페이 제공

[뉴스로드]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보스가 국내 상생형 결제 플랫폼 렌탈페이와 협력해 ‘착한본사 제도’를 도입한다. 이 모델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본사가 직접 분담한다.

프랜차이즈 시장은 인건비·임대료 상승, 원부자재 가격 변동 등으로 점주의 비용 리스크가 확대되며 구조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 많다. 특히 초기 창업비와 운영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점주 생존률을 높이는 비용 분산 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카페보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가맹점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비용을 카드 무이자·분할 결제 방식으로 전환한다. 인테리어·장비·운영비 등 초기 자본을 한 번에 투입해야 했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매출 발생 흐름에 맞춘 부담 분산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카페보스 관계자는 “가맹점 창업자가 체감하는 가장 큰 리스크는 ‘초기 투자금 규모’가 아니라 매달 반복되는 비용 구조”라며 “착한본사 제도 도입은 점주 입장에서 체감되는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카페보스의 이번 결정이 프랜차이즈 비용구조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최근 본사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점주와 리스크를 공유하는 방향으로 흐름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 시장의 경쟁력은 가맹점주들의 생존율에서 비롯된다”며 “비용 부담을 본사가 일부 분담하는 구조는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렌탈페이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비용 구조는 오랜 기간 점주에게 과도하게 집중돼 있었다”며 “착한본사 제도는 이 불균형을 완화하고, 본사와 점주가 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렌탈페이는 월세·운영비·창업비 등 핵심 비용을 카드 기반 결제로 구조화해 현금 흐름을 안정화하는 상생형 결제 인프라 플랫폼이다. 현재 다수의 프랜차이즈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착한본사 모델’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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