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나는 SOLO’ 29기 솔로남들이 본격적인 로맨스 시동을 걸었다.
지난 26일 방송에서는 연하남들의 첫인상 선택과 함께 ‘솔로나라 29번지’에 입성한 솔로남들의 자기소개가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이날 방송은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평균 4.2%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았다. 특히 솔로남들의 ‘자기소개 타임’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으며, 타깃 시청률인 남녀 2049에서도 1.74%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 차트’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2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29기 솔로남들은 스케치북을 활용해 하고 싶은 말을 전하며 첫인상 선택에 돌입했다. 영수는 “제 첫인상의 그녀는 미치도록 예쁘다”며 옥순을 선택했고, 영호 역시 “눈이 많이 마주쳐서”라며 옥순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영식은 순자를 향해 감성 멘트를 전하며 선택했고, 영철과 상철은 각각 영자와 옥순, 현숙에게 관심을 표현했다. 이로써 옥순은 3표를 얻으며 ‘인기녀’ 자리를 굳혔고, 영숙·정숙·현숙은 아쉬운 0표가 되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야외 바비큐를 마친 후 솔로남들은 거실에 모여 2차 시간을 가졌다. 영철은 솔로녀들의 태도에 다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영수는 자신을 선택한 정숙에게 플러팅을 시도하며 ‘썸’ 분위기를 이어갔다. 영식과 순자는 나이 차이를 두고 살짝 긴장감 있는 대화를 나눴고, 상철은 솔로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활발한 스킨십을 시도했다.
다음 날 아침, 영식은 김치볶음밥과 토스트, 커피까지 준비하며 솔로녀들을 맞이했고, 영호는 순자와 ‘모닝 해장국 데이트’를 즐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영식은 순자가 다른 남성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고 살짝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후 진행된 ‘자기소개 타임’에서는 솔로남들의 매력이 한껏 드러났다. 영수는 해외 경력과 장기자랑으로, 영호는 경찰 경력과 다정한 선물로, 영식은 연하 매력과 피아노 연주로 솔로녀들을 매료시켰다. 영철은 결혼관을 솔직하게 밝히며 진정성을, 광수는 한의사로서의 경력과 유머로, 상철은 태권도장 운영과 ‘연하남 공식곡’ 열창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예고편에서는 옥순의 화려한 스펙 공개와 솔로녀들의 첫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제작진은 29기 예비 부부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과연 누가 커플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나는 SOLO’ 29기의 로맨스는 12월 3일(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계속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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