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미디어협회-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불법 사설 서버’ 세미나 공동 개최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오는 12월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OPGG 1층에서 ‘게임 불법 사설 서버 피해와 대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 출처=한국게임미디어협회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 손혜림 교수(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김범수 본부장(게임물관리위원회), 황정훈 변호사(법무법인 율촌)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불법 사설 서버 문제를 조명하고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진행은 임지수 아나운서가 맡는다.

손혜림 교수는 첫 발표자로 나서 ‘게임 불법 사설서버와 게임사 및 유저의 피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 김범수 본부장은 ‘불법 사설 서버 단속 현황’을, 황정훈 변호사는 ‘불법 사설 서버 관련 법률적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은 ‘불법 사설 서버가 게임산업과 유저에게 끼치는 피해는 더 이상 저작권 침해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피해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발표 주제에 관심 있는 게임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