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강레오와 각집살이 7년째 고백... "내가 돈 보내, 바람 피워도 본인만 피곤할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박선주, 강레오와 각집살이 7년째 고백... "내가 돈 보내, 바람 피워도 본인만 피곤할 것"

원픽뉴스 2025-11-27 10:25:45 신고

3줄요약

가수이자 작곡가 박선주가 남편인 셰프 강레오와의 독특한 결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공개된 방송에서 7년째 별거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남편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박선주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기러기 아빠는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지 않느냐"며 "그런데 저는 제가 남편에게 돈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결혼 12년 차를 맞은 부부는 딸의 교육과 각자의 사업을 이유로 7년째 자발적으로 떨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현이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떨어져 살 결심을 한 것이냐"고 질문했습니다. 다른 패널들도 부부의 별거 생활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노사연은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서로가 함께하는 게 아닌 것 같다"며 "박선주만 참고 있고 남편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 아니냐"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박선주는 남편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열에 열 모두 '남편이 잘생겼고, 연하이고, 영어도 잘하고, 요리도 잘한다'며 특히 '요리하는 남자는 여자들이 가만히 안 둔다'고 얘기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이 사람이 바람을 핀다 해도 본인만 피곤하겠지, 양쪽 집을 왔다 갔다 하는 게 얼마나 힘들겠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독특한 신뢰의 방식을 드러냈습니다.

MC 김용만이 "남편을 신뢰하는 것"이라며 감탄하자, 박선주는 "연상녀이기 때문에 연하 남편의 마음을 다 읽을 수 있다"고 자신감 있게 답했습니다. 5세 연상인 박선주는 자신의 경험과 통찰력으로 남편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패널 김용림은 박선주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정말 최고다. 사랑은 의무이자 희생"이라며 "모든 걸 내가 베푼 만큼 상대방도 받을 수 있고 자기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박선주의 사랑에는 의리와 신뢰가 있다"며 "부부 관계에 일방통행은 없으며, 결혼 생활을 하려면 이래야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선주는 1970년생으로 가수이자 작곡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히트곡을 만들어낸 실력파 음악인입니다. 그는 2012년 5세 연하의 셰프 강레오와 결혼해 한 딸을 두고 있습니다. 부부는 각자의 독립적인 성향을 존중하며 '따로 사는 가족' 형태의 생활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강레오는 요리 실력으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명 셰프입니다.

두 사람의 독특한 부부 생활 방식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며 가정을 지켜가는 모습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