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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권선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48분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재규어 차에 불을 지른 혐의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 분 만인 오전 8시 13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재규어 차가 완전히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검거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직 범행 동기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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