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아들' 신재원, 후이즈만큼 성남 핵심..."준PO서 서울E 잡고 더 높은 곳 올라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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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아들' 신재원, 후이즈만큼 성남 핵심..."준PO서 서울E 잡고 더 높은 곳 올라가고파"

인터풋볼 2025-11-27 09:4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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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서울 이랜드와 단판 준플레이오프, 성남FC의 신재원 발 끝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성남은 27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준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이랜드와 대결한다. 성남은 정규리그에서 5위를 차지해 준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성남 키플레이어는 '주포' 후이즈다. 후이즈만큼 중요한 선수가 신재원이다. 성남의 전설 신태용 감독의 아들 신재원은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안산 그리너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수원FC로 완전 이적하면서 뛰다 2023년 성남으로 왔다. 지난 시즌 K리그2 27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한 신재원은 올 시즌 38경기 9도움을 올려 성남의 5위행을 이끌었다. 후이즈와 호흡이 절정이었다.

신재원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서면 인터뷰에서 "시즌 시작할 때부터 목표로 삼았던 무대가 플레이오프였는데, 이렇게 준플레이오프까지 오게 돼서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작년에 어려운 상황을 겪었던 팀이라, 올 시즌 이 자리까지 오는 과정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막판 뒷심 비결을 묻자 "부상자도 많이 나오고 여름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반등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리고 포지션과 상황에 따른 역할 이해가 확실해져서 각자가 맡아야 할 일들이 점점 더 명확해졌다. 초반에 선제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 패턴대로 플레이를 계속했다. 그것이 5연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졌고, 현재 선수단 내부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답했다. "시즌 초 전지훈련 때부터 감독님, 코치님들께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해주셨고, 선수들은 그에 맞게 흔들림 없이 끝까지 수행하고 믿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성남 팬들을 향해 "우선 홈이든 원정이든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최근 들어 팬분들이 많이 찾아와주시고 정말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셔서 저뿐만 아니라 선수단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만약 우리가 먼저 골을 실점하더라도 경기장에서 선수들은 절대 진다는 생각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실제로 이번 시즌 역전승이 많았다. 서울 이랜드를 잡은 이후, 부천까지 잡고, 최선을 다해 갈 수 있는 데까지 한번 끝까지 해보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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