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자칭 “민폐 극혐 유튜버” 고백…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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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자칭 “민폐 극혐 유튜버” 고백…이유는?

일간스포츠 2025-11-26 12:3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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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오연수’

배우 오연수가 스스로를 “민폐 극혐 유튜버”라고 표현해 눈길을 모았다.

25일 유튜브 채널 ‘오연수’에는 ‘여길 이제야 와보다니…창경궁 / 단골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연수는 지인과 한 수제비 맛집을 찾아갔다. 손님들이 북적이는 상황 속 오연수는 소심하게 카메라를 자신의 얼굴만 비추도록 조정했다.

주문한 음식을 먹기 시작한 오연수는 자막으로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앵글을 밑에서 잡아 얼굴이 못 나오게 찍는 재주가 있는 민폐 극혐 유튜버”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연수’

오연수는 지난해 10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1년 차 초보 유튜버다. 현실적인 고충에 누리꾼들은 “힐링 브이로그에요 영상 구도 너무 좋아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영상이 편안해요” 등 응원을 남기고 있다.

한편 오연수는 1998년 배우 손지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시청자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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