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X소이치부터 전유진X유다이까지…美친 듀엣 퍼레이드('한일톱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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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X소이치부터 전유진X유다이까지…美친 듀엣 퍼레이드('한일톱텐쇼')

뉴스컬처 2025-11-26 11:1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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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한일톱텐쇼’가 ‘SONG개팅’ 특집으로 화요일 밤을 제대로 흔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70회는 최고 시청률 4.4%, 전국 3.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케이블 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한일 대표 가수들과 스페셜 게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감성부터 파워, 국악, 엔카까지 다양한 장르의 끝판왕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한일톱텐쇼
사진=한일톱텐쇼

첫 무대는 듀엣 대결이었다. 진해성과 후타미 소이치는 엔카 명곡 ‘꿈을 쫓는 술’로 절도 있는 꺾기와 청량한 보이스를 보여줬고, 서영은과 신은 ‘너를 사랑하고도’로 섬세한 감성을 담아냈다. 환희와 마사야는 ‘Tomorrow’로 소름 돋는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둥지 대결’에서는 황민호·쥬니, 에녹·손승연, 김준수·박민주가 나섰다. 김준수와 박민주는 대학 동기다운 찐친 케미로 ‘강원도 아리랑’을 구성지게 불렀고, 손승연과 에녹은 ‘바람기억’으로 묵직한 감동과 탄탄한 화음을 선보이며 승리를 차지했다. 황민호와 쥬니는 시밀러 룩까지 맞춰 입으며 환상의 텔레파시를 보여줬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뿌리 대결’에서는 전유진·타케나카 유다이, 박서진·김미령, 신승태·최수호가 맞붙었다. 신승태와 최수호는 ‘흥보가 기가 막혀’로 흥 넘치는 마당극 같은 무대를 꾸몄고, 박서진과 김미령은 ‘우연히’로 모두의 댄스 본능을 깨웠다. 전유진과 유다이는 ‘부드러운 키스를 해줘’로 한일 가왕다운 전율의 무대를 완성했으며, 세 팀의 대결은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신승태가 직접 제안한 ‘절친 쟁탈전'에서는 손승연, 전유진, 신승태가 나섰다. 손승연은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로 압도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우승했고, 신승태는 ‘간대요 글쎄’를 열창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전유진은 ‘삶’으로 차분하고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환희, 서영은, 마사야는 감성 보컬리스트 3파전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마사야는 ‘그 종을 울리는 건 당신’으로 깊은 성량을, 환희는 ‘삼백초’로 소울 트롯의 정수를 보여줬다. 서영은은 ‘추억 속의 그대’를 재즈풍으로 재해석하며 분위기를 장악,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 ‘웰컴 투 찐이네’의 김미령 셰프는 진해성·박서진과 대결을 펼쳤다. 김미령은 ‘밤차’로 반전의 보컬 실력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박서진은 ‘나도 한땐 날린 남자’에서 깨알 연기와 무대 매너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진해성은 ‘빨간 구두 아가씨’에서의 댄스 실수를 아련한 감성으로 만회했지만, 글로벌 판정단은 김미령의 손을 들어줬다.

‘이모카세 대결’에서는 에녹, 황민호, 신이 경쟁했다. 에녹은 ‘인생찬가’로 담담한 울림을 전하며 김미령 셰프의 눈물을 이끌어냈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황민호는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유다이가 약속한 바나나 빵을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일톱텐쇼’는 주간 조회수에 따라 1~10위 차트를 공개한다. 누적 100만 뷰 돌파 시 ‘실버 버튼’, 500만 뷰 돌파 시 ‘골드 버튼’이 주어진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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